요즘 읽은 책 김애란 "안녕이라 그랬어" "이중 하나는 거짓말"이라는 책에 이어서 "안녕이라 그랬어"라는 책을 읽게 되었는데, 김애란 작가의 책은 정말 쉽게 읽혀서 지루할 틈 없이 읽는 것 같다. 어렵거나 장황한 문장 없이 현실에서 일어날 법한 이야기로 풀어내서 그런가 이번 책도 정말 재밌게 읽었다. 기억에 남는 문장 몇 개를 남겨보자면.. ✿ 큰 교훈 없는 상실. 삶은 그런 것의 연속이라고. 그걸 아는 사람을 만나 정말 반갑다는 말을 하려다 말았다. ✿ 나와 결혼할 뻔한 사람이어서가 아니라 나와 같은 고독을 겪은 사람이라 그랬다. ✿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누군가로부터 그 말을 얼마나 듣고 싶어했는지 깨달았다. 마지막 문장은 별거 아닌 것 같으면서도 나 또한 저 문장을 들으면 생각나는 좋은 추억이 있는 만큼 사회에 필요하고 따뜻한 말인 게 분명하다. 제임스 앨런 '바라는 대로 이루어지는 부의 법칙' 이 책은 평범한 자기계발서이다.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는 것을 좋아하진 않지만, 알면서도 잊고 있던(모르는 건가?) 건강한 마음가짐을 상기시키고 싶을 때 가끔 읽으면 좋은 것 같다. ✿ 인생이 고달프고 바쁜 이유는, 할 일이 많아서가 아니라 '마음의 정리'가 안 됐기 때문이다. ✿ 부족함의 근본 원인은 바로 '자기중심적인 시선' ✿ 자신을 깎아내리는 말에도 과하게 반응하지 않는다. 한마디 말보다 깊은 침묵, 요즘 좋아하는 노래 음성녹음 - 우나사빠 최유리 - 둘이 이제 봄도 오고 날씨도 좋아서 이런 잔잔한 노래 들으면서 산책하면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