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말 기준, 금주 META, MSFT(Microsoft), AAPL(Apple), AMZN(Amazon) 등 미국 대표 기술주인 M7(Magnificent 7) 기업들이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실적 발표 시즌이 되면 관련 기사 및 리포트에 전문 용어가 쏟아지는데요. 오늘은 기사 제목만 보고도 그 의미를 바로 해석할 수 있도록 관련 용어에 관한 글을 준비했습니다. 실적 시즌에 자주 등장하는 용어들을 예시 문장과 함께 정리했으니 같이보시죠.
1. 컨센서스(Consensus) 주요 증권사의 실적 추정 평균치
예시.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400억 원, 전년 동기 대비 +15%"
2. 어닝 서프라이즈(Earning Surprise)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실적
예시. "1분기 영업이익 150%증가, 비수기에도 역대급 어닝 서프라이즈"
➽ 일반적으로 예상치(컨센서스) 대비 10%이상 초과 시 사용됩니다.
3. 어닝 쇼크(Earning Shock)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한 실적
예시. "어닝 쇼크 테슬라.. 머스크 '컴백'으로 달라질까?"
➽ 어닝 서프라이즈와 상반되는 용어로 예상치보다 실적이 10~20% 이상 낮은 경우입니다. 중립적인 표현을 선호하는 미국에서는 "어닝 쇼크(Earning Shock)"라는 말보다 "missed estimates badly", "posted a significant miss", "Disappointing earnings", "reported weaker than expected earnings"와 같이 다른 표현들로 사용됩니다.
4. QoQ(Quarter-over-Quater) Growth 직전 분기 대비 성장률
예시. "정책 완화로 3분기 호실적 기대(QoQ + 9.4%)"
➽ 직전 분기 대비 실적이 9.4% 상승했다는 의미 입니다. 같은 맥락에서 전 월 대비 혹은 전년 동기 대비를 나타내는 용어도 자주 사용됩니다.
✔︎ MoM(Month-over-Month) 전 월 대비
✔︎ YoY(Year-over-Year) 전년 동기 대비
5. EPS(Earning Per Share) 주당순이익 '순이익÷주식 수'
예시. "B기업, 4분기 EPS $2.71 '깜짝 실적'으로 주가 상승"
➽ 회사가 주식 1주로 얼만큼의 순이익을 내고있는지 보여주는 지표 입니다. PER 계산(주가/EPS) 시에도 사용되어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사람이라면 항상 눈여겨 봐야할 지표이기도 합니다. 미국에서는 실제 영업성과 파악을 위해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된 주당 순이익(Adjusted EPS)' 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6. 영업이익(Operating Profit) 주된 영업활동으로 발생한 이익
예시. "C기업, 1Q(1분기) 실적, 영업이익 20억(YoY -17%), 영업이익률 하락 지속"
➽ 영업이익은 기업이 본업을 통해 얼마나 효율적으로 돈을 벌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지표입니다. 보통 영업이익률 또는 순이익률과 같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영업이익률(Operating Margin) 매출 대비 영업이익 '(영업이익/매출)×100'
✔︎ 매출총이익률(Gross Margin) 매출 대비 매출원가만 제한 이익 '{(매출-매출원가)/매출}×100'
✔︎ 매출총이익률(Gross Margin) 매출 대비 매출원가만 제한 이익 '{(매출-매출원가)/매출}×100'
✔︎ 순이익률(Profit Margin) 매출 대비 순이익 '(순이익/매출)×100'
7. 가이던스(Guidance) 향후 실적 전망
예시. "D기업, 3Q 깜작실적 및 4Q 가이던스 상향으로 시간 외 주가 상승 "
➽ 기업의 실적 전망으로 가이던스가 시장 예상보다 높을 경우 주가에는 긍정적 신호로 해석되며, 가이던스가 시장 예상보다 낮을 경우 실적이 좋더라도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8. 리레이팅(Re-rating) 실적 개선 또는 업황 변화로 기업가치가 재조정되는 것
예시. "E기업, 실적 성장성+리레이팅 가능성으로 '매력적 구간' "
➽ 리레이팅은 단기 실적 및 중장기 성장성 확보 시 PER등 기업의 밸류에이션이 재조정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9. 일회성 요인(One-off) 반복적이지 않은 특정한 사건으로 인한 실적 영향
예시. "F기업, One-off 영향 제거 시 2분기 실적 기대 이상 "
➽ 소송 비용, 인센티브 충당금, 자산 매각 이익 등 일회성으로 발생하는 비용 혹은 이익에 대한 부분을 일회성 요인이라 하며, 실적 발표 시 이러한 일회성 요인은 제외하고 평가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미국 시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용어들도 추가 하였으니 참고바랍니다.
10. Top Line / Bottom Line 매출 / 순이익
예시. "APPL's top line missed expectations despite robust iPhone sales."
"MSFT's bottom line beat estimates, driven by cloud margin expansion."
➽ 손익계산서의 최상단이라 하여 회사의 총매출(Revenue)를 'Top Line', 손익계산서의 최하단이라 하여 회사의 최종 순이익(Net Income)을 'Bottom Line'이라고 표현합니다. 한국 시장에서는 보통 매출/순이익이라는 표현을 쓰기 때문에 생소한 표현일 수 있습니다.
11. Revenue Beat / Miss 매출이 예상치 상회 / 하회
예시. "AMZN posts revenue beat on improving retail sales."
12. Beat across the board 매출, 순이익, EPS 등 모든 주요 항목이 예상치(컨센서스) 초과
예시. "Netflix delivered a beat across the board, sending shares up 8% after hours."
실적 발표 시즌, 용어만 알아도 시장 해석이 훨씬 쉬워집니다. 오늘 정리한 내용이 모든 독자분들의 판단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댓글
댓글 쓰기